예수님은 누구신가?

YANGUIMOON PRESBYTERIAN CHURCH

예수님은 누구신가?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여러분은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바로 알고 계십니까?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바로 알고 믿어야 하고,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자 하는 자들도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는 무엇보다 예수님의 이름과 호칭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예수(Jesus)”라는 우리 주님의 이름은 “구원하시는 여호와” 또는 “여호와께서 구원하신다”는 뜻으로, “구주, 구원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 이름에서부터 죄인들을 죄와 비참과 사망에서 건져 구원하실 구원자이심을 분명히 하셨습니다(마 1:21 참조). 또한 예수님에게는 있는 수많은 호칭들(titles)이 있지만, 그 가운데에서 가장 중요하고 대표적인 호칭은 “그리스도(Christ)”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가장 영광스러운 칭호인 “그리스도”라는 칭호의 뜻을 잘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너머 북쪽, 이방인들의 지역을 돌아보시던 중, 가이사랴 빌립보라는 곳에 도착하셔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마 16:15). 이 질문은 온 우주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그때 베드로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 예수님은 이러한 대답에 매우 기뻐하시면서,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한 것이 무엇이 그렇게 대단하고 중요한 일이라는 말입니까?“그리스도(Christ)”란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으로, 히브리어 “메시아(Messiah)”를 헬라어로 번역한 호칭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왕과(삼상 16:6; 삼하 1:30), 제사장과(출 29:29; 레 6:22, 16:32), 선지자가(왕상 19:16) 세움을 받을 때에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구약 시대에 기름 부음을 받은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들은 진정한 구원자가 아니었고, 장차 오실 “그 기름 부음 받은 자(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구약 성경은 장차 강력하게 구원의 대업을 이루실 진정한 구원자로서 “그 기름 부음 받은 자”(그리스도)가 오실 것을 거듭 약속했습니다(시 2:2, 18:50; 사 61:1-3; 눅 4:17-19 참조).
그래서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은 “그리스도”라는 칭호에 대해서는 매우 익숙해 있었습니다. 그토록 포악했던 헤롯 대왕조차도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뇨”하고 물을 정도였습니다(마 2:4). 사마리아의 불경건한 여인조차도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고하시리이다”(요 4:25)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대제사장과 서기관들도 예수님을 공회로 끌고 와서 주님을 심문하면서 “네가 그리스도여든 우리에게 말하라”(눅 22:67)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그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식도 있었고 심지어 그리스도를 대망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공통으로 부족했던 것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그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알지 못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시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 것을 아무도 알지 못하고 고백하지 못하던 그 때에, 베드로가 제자들을 대표하여 “주는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고백한 것은 참으로 복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마 16:17)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알고 고백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가장 복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알고 믿고 고백할 수 있는 것은 전적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만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마 16:17)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다!” 이것이 복음이요 복음의 핵심입니다. “그리스도”라는 이 호칭은 예수님을 다른 모든 위인, 어떤 위대한 철학자나 왕들과 구별되게 만드는 결정적인 호칭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알고 믿고 고백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사도들은 계속해서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거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행 5:42, 9:22, 18:5).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이것이 우리가 대답해야 할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누구라고 합니까? 우리 모두 이 질문에 대해서 바르게 대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할 수 있는 사람은 가장 복 있는 사람이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할 수 없는 사람은 가장 불행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구원자이시고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께로 나아오십시오. 그리고 이 예수님이 얼마나 복되고 아름다운 분이신지를 점점 더 깊이 알아 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