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개

YANGUIMOON PRESBYTERIAN CHURCH

회복과 갱신


개인경건의 능력을 회복합시다

신앙생활은 하나님과의 일대일 관계입니다. 아무도 우리 자신의 신앙생활을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단독자로 서 있는 우리는 세상과 죄에 대해서는 죽고 하나님과 의(義)에 대해서는 살아,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이 우리 신앙생활의 최종 목표입니다. 개인 경건은 곧 성화(聖化)이며, 개인의 성화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식과 의와 거룩함이 자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했다고 하면서도 개인의 신앙 인격과 삶이 성숙하지 못한다면 이것은 곧 신앙생활에 있어서 큰 오류와 손실과 불행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개인 경건의 회복 운동은 이 시대에 더욱 필요한 운동입니다. 우리는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성도들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을 믿노라고 하면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약 2:17)이 되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변화가 없이는 가정이나 교회나 사회의 변화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경건의 힘은 말이 아니라 그 능력에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성도들은 열심히 기도하는 것으로 전 세계에 알려져 왔습니다. 새벽기도와 산기도, 기도원과 철야기도회는 한국교회를 대표해 왔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을 냉정하게 바라볼 때, 기도와 경건의 훈련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듯싶습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는 열심히 출석하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전혀 기도하지 않는 교인들이 많아지는 기현상이 일고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더불어 대화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서만 하나님과의 사귐과 의논이 가능합니다. 기도 없이 영적 성장이 있을 수 없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믿음의 위인들은 다 기도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친히 기도의 본을 보여주셨으며 또 기도를 가르쳐주셨습니다. 교회사를 보아도 하나님께 귀히 쓰임을 받은 사람들은 모두 기도의 사람들이었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기를 원한다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기도는 개인 경건의 핵심입니다.

개인적으로 성경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 역시 우리의 영적 성숙에 필수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하는 자는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시 1:1).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발에 등이요 우리 길에 빛이 됩니다(시 119:105).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신앙생활에 있어서 유일한 기준과 원칙이 됩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일을 등한히 하면서 개인적인 신앙 성숙을 이룰 수는 없습니다.

개인 경건은 혼자서 이룰 수 없습니다. 교회와 가정이라는 공동체의 틀 안에서 제대로 이루어집니다. 교회와 가정에서 드리는 바른 예배와 교리교육 등이 잘 시행될 때 개인 경건을 이룰 수 있는 토대가 비로소 마련되는 것입니다. 궁극적인 개인의 영적 성장과 변화 곧 성화는 전적 하나님의 은혜임을 생각할 때에 우리는 우리의 성화를 위해 더욱 기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삶과 인격이 그리스도를 닮지 못한 채, 교회 안의 각종 모임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고, 남을 섬기는 이런 저런 봉사로 분주할 수도 있고, 심지어 다른 신자들을 가르치는 일로 바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는 우리의 경건의 실력이 자라지도 못했으면서 이런 저런 활동을 분주하게 하면서 자신의 신앙이 성숙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크게 속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삶과 인격이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있는지 고요한 중에 날마다 돌아보고 반성하며,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를 구하며, 기도와 말씀을 통하여 새 힘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개인 경건의 바른 모습입니다.